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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한 고교 체육교사, 여학생 25명 성추행 의혹…경찰 수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06-21 18:33
2017년 6월 21일 18시 33분
입력
2017-06-21 18:29
2017년 6월 21일 18시 29분
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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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 20여 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전북 지역 한 고교에 근무 중인 50대 체육교사 A 씨로부터 학생 25명이 성추행당했다는 주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건은 1일 학부모 한 명이 ‘A 씨가 딸을 성희롱했다’는 민원을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에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해당 교육지원청은 민원 접수 다음 날 A 씨를 출근 정지시킨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등은 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A 씨가 체육시간에 자세를 교정해주겠다는 핑계로 자신의 신체를 밀착했다는 25명의 피해주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성추행 의혹에 대한 사건수사 초기 단계이어서 구체적 혐의 여부를 아직 확인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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