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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정유라, 두 번째 영장심사 출석…정유라 “도주 우려 없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20 10:10
2017년 6월 20일 10시 10분
입력
2017-06-20 09:59
2017년 6월 20일 09시 5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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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인 정유라 씨가 20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정유라 씨는 이날 오전 9시 57분경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유라 씨는 취재진 앞에서 “저는 도주 우려가 없다”면서 “아들이 들어와 있고, 전혀 도주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피의자심문은 10시30분부터 312호 법정에서 열린다.
정유라 씨는 이화여대 학사비리 관련 업무 방해 혐의와 청담고 관련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영장이 다시 청구되면서 범죄수익인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추가됐다.
정유라 씨의 구속 여부는 20일 밤 늦게 혹은 21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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