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재능을 창의력으로… 21세기형 인재 양성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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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
장순흥 총장
한동대는 ‘대한민국 교육 이념에 입각하여 국가 사회 및 기독교적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성·인성·영성의 고등교육을 실시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건학 이념 위에 1995년 개교했다. 한동대는 “Why not Change the World?”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학문적인 탁월성은 물로 올바른 인성과 글로벌한 마인드를 가진 ‘21세기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초대 김영길 총장의 리더십으로 발전을 거듭해 온 한동대는 2014년 장순흥 총장이 부임해 기존 한동대의 장점을 잇고 새로운 혁신제도의 도입을 통해 다시 한 번 대학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장 총장은 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항상 지역 속에서 사랑받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발전, 통일한국, 아프리카, 창업 활성화, 스마트 파이낸싱·핀테크, ICT/IoT 기반 초연결·초융합, 스마트카·로봇·인공지능, 지속가능한 에너지·환경, 차세대 의식주, 건강·복지라는 ‘생활을 바꾸는 10대 프로젝트’를 제안해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장 총장은 “미래를 여는 핵심 키워드는 바로 창의력”이라며 “재능을 창의적으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문제들에 과감히 도전하는 용기와 쉽게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며 한동대 학생들이 이러한 창의력과 재능을 발휘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이러한 대학의 커리큘럼과 지원은 학생들의 창의력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한동대 학생들은 3년 연속 LG 글로벌 챌린저 대상 수상, 대한민국 인재상, 에코톤 환경 ICT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국방기술 활용 창업경진대회 학생부 대상 등 각종 대회 수상을 휩쓸며 한동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세상을 변화시킬 글로컬 인재·문제해결형 인재·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는 한동대의 노력이 모여 어떤 21세기형 인재가 탄생할지 기대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한동대학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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