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국정교과서 폐지 등 빛의 속도로 일 진행…文 대통령 결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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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13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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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정미 의원 소셜미디어
사진=이정미 의원 소셜미디어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12일 국정 역사 교과서 폐지를 지시한 문재인 대통령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정미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국정교과서 폐지, 518기념식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지시. 그리고 그 무엇보다 기쁜 것은 인천공항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정규직화. 빛의 속도로 일을 진행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1만여 비정규직 노동자들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정 역사 교과서 폐지를 위한 후속 대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시 수정은 통상 규제심사에 10일, 관계기관 행정예고에 20일가량 소요된다”며 “그러나 긴급한 사안의 경우 총 20일 내 처리도 가능하다”고 설명해 빠르면 내달 초 폐지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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