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스포츠 축제’ 2017 S리그 4월 개막

  • 동아일보

누구나 참여 가능… 13일부터 접수

서울시민 누구나 선수로 뛸 수 있는 ‘2017 서울시민리그(S리그)’가 4월 개막한다.

2015년 시작돼 올해 3년째인 S리그는 축구, 농구, 탁구, 족구, 배구로 구성돼 있다. 4월부터 8월까지 25개 자치구별로 지역별 리그를 치르고 4개 권역(동남·동북·서남·서북)별 리그(9, 10월)를 거쳐 11월 최종 결선이 열린다. 가족과 친구, 직장동료 등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축구는 자치구별로 20, 30대의 A조와 40세 이상 B조에서 각각 8개 팀씩 참가할 수 있다. 농구와 배구는 남성부와 여성부로 나뉘고, 탁구는 남녀 단식과 혼합복식으로 단체전을 치른다. 자치구별 리그는 참가 팀이 적어도 한 번 이상 서로 대전하는 풀리그제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S리그에는 1814개 팀에 2만5713명이 참여해 8276경기를 치러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13일부터 4주간 S리그 홈페이지(www.sleague.or.kr)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1인(종목별 경기 출전 정원 기준)당 1만 원.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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