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호텔경영학과 과정 ‘K-호텔리어 심화교육과정’ 전원 수료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호텔관광경영학과에서 ‘K-호텔리어 숙련심화 프로그램 최종 역량평가’가 실시된 가운데 교육과정을 이수한 한호전 호텔경영학과 재학생들이 전원 수료했다. 한호전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은 이번 역량평가를 통해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최초로 응대하는 업무부터 체크인, 체크아웃, 레스토랑 및 식음료 관련 실무서비스 능력에 관해 개인별로 정밀한 평가를 받았다.

2014학년도부터 올해까지 ‘K-호텔리어 숙련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훈련을 받은 한호전 호텔관광경영학과의 졸업생들 및 재학생들은 전원 취업에 성공하여 각 분야에서 근무를 하고 있거나 발령 대기를 받은 상태이며, 내년 2월 졸업 직후 각자 합격한 근무지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K-호텔리어 숙련심화 프로그램’은 한국형 호텔리어를 양성하고자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호텔업협회가 고안한 NCS 기반의 계획형 호텔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한호전 호텔관광경영학과 재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의사소통 및 고객관리 서비스 훈련 △호텔 프론트데스크 및 현관객실 실무 △호텔 컨시어지 실무 등의 실습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호텔서비스 실무에 대한 감각을 익혀 현장상황에 직접 투입된다. 각자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는 것.

또한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재학생들이 졸업 이후 특급호텔이나 리조트, 여행사 등 각자 목표한 분야로 취업을 하는 것까지의 모든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근무형태와 업무역할을 결정할 수 있고, 이 프로그램과 연계된 여의도 콘래드 호텔, 수원 라마다 호텔 등에서 약 한 달간의 산학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 ‘K-호텔리어 숙련심화 프로그램 최종 역량평가’를 거쳐 전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이 프로그램과 연계된 국내 특급호텔 및 여행관련업체 등으로 자유롭게 선택해 취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최종 역량평가를 진행하면서 총괄 책임을 맡았던 김귀임 문화체육관광부 과장은 “한호전 학생들은 K-호텔리어 숙련심화 프로그램 진행기간 동안 실무자들이 봐도 놀라울 정도의 성실성과 훌륭한 업무 완성도를 보여주었다”면서 “이들이 앞으로 사회에서 국내 호텔관광산업의 발전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할지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