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16년 11월 29일 15시 3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지난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 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국제 탑 쉐프 그랑프리)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호텔조리과 과정 학생 103명이 참가하여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국제 탑 쉐프 그랑프리 라이브단체에 참여한 권혜지 학생을 비롯한 4명의 학생들은 최고의 점수를 획득하면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조정화 학생을 비롯한 4명의 학생들은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대상 5팀, 금상 11팀, 은상 2팀 등 총 21팀 모두 좋은 성적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은 향토식문화대회는 우리지역 향토음식문화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개발 및 향토지역 식(食)문화를 상품화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의식 활성화 및 지역식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기획되고 있다.
한호전 호텔조리과 과정 학생들의 성공적인 수상을 이끈 이훈희 교수(호텔외식조리과정)는 “호텔조리과정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밤낮으로 많은 노력과 준비를 했다. 밤을 지새워가며 향토음식을 개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음식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호전은 향토식문화대전 이외에 다양한 조리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생들은 지난해에도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5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메달을 받으며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요리전문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요리인들의 가장 큰 축제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도 한호전 호텔조리과정 학생들의 두각을 나타냈다. 90명의 호텔조리과정 학생들이 참가하여 통일부장관상 수상 등 전원이 메달을 받아 명문 요리전문학교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호전 요리전문학교가 요리경연대회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한호전만이 갖고 있는 실무중심의 교육 때문이다. 한호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조리학과 과정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어 재학생들의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다.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과정 실습실은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실습실을 포함하여 푸드 연출실, 발효실, 분자요리 실습실 등 40개 이상의 실습실이 따로 마련되어 요리 실습에 적합한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호텔서비스우수교육기관인 한호전은 국내 전문학교 중 최초로 4년 과정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호전 요리학교는 4년 호텔조리학과 과정, 2년 호텔조리과정으로 나누어져 운영하고 있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