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자택서 숨진 ‘CJ 회장 며느리’ 이래나 씨 누구…2014년 예일대 입학+펜싱팀 선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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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7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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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래나 씨. KBS2 ‘여유만만’ 방송 화면
고 이래나 씨. KBS2 ‘여유만만’ 방송 화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며느리인 이래나(22) 씨가 4일(현지시간) 미국 자택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누구인지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먼저 이래나 씨는 1988년 올림픽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를 부른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 씨의 딸이자 방송인 클라라의 사촌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래나 씨는 올해 4월 9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아들 이선호(26) 씨와 2년 여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14년 미국 예일대학교에 입학한 이래나 씨는 결혼 후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서 거주해 왔다.

서울시장배 동호인 펜싱대회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이래나씨는 예일대학교에서도 펜싱팀 선수로 활동하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예일대 학생신문인 예일데일리뉴스는 4일 이 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예일대 캘훈(Calhoun)칼리지 학생이자 펜싱팀 선수”라며 “이 씨가 학교를 휴학한 상태로 자택에서 부모 및 남편과 함께 지내고 있었지만 4일 오전 사망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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