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비아카데미 포럼 6일 개최

  • 동아일보

 경북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은 6일 오후 1시 국학진흥원(안동시 도산면)에서 ‘우리 역사 속 선비들의 절의정신과 실천’을 주제로 경북선비아카데미 포럼을 연다.

 윤사순 고려대 명예교수가 ‘선비의 인간상과 선비정신의 한국적 구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주제강연으로 ‘조선시대 사림의 기원과 형성 과정’(이정철·국학진흥원), ‘영남 사림과 절의의 도통’(홍원식·계명대), ‘임진왜란 시기 선비들의 절의정신과 실천’(우인수·경북대), ‘한말 선비들의 절의정신과 실천’(박걸순·충북대)이 이어진다.

 2012년 개설한 경북선비아카데미는 울릉도를 제외한 도내 22개 시군의 문화원과 서원, 향교 등 유교 관련 교육기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2만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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