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大入수시 필승전략]‘실용’ 인재 양성이 강점… 적성고사로 학생부 성적 만회 기회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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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는 1947년부터 현재까지 야간에서 주간, 단과대학에서 종합대학으로 꾸준히 발전해왔다. 서경대의 강점은 ‘실용’이다.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고 이기는 인재, 따뜻한 품성을 지닌 인재, 창조하는 인재 양성이 핵심 목표다.

서경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특기자, 실기 위주 전형으로 총 714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위주전형에는 일반학생① 전형과 교과성적우수자, 사회기여자, 군사학과, 미용 특기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를 졸업한 재직자 특별전형이 있다.
정한경 교무처장
정한경 교무처장

일반학생① 전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60%)와 적성고사(40%) 점수를 합산해 평가한다. 적성고사는 언어와 수리영역에서 각각 30문제씩 총 60문제로 구성된다. 정한경 서경대 교무처장은 “학생부 성적관리를 하지 않다가 뒤늦게 목표를 정한 수험생들도 적성고사로 부진한 학생부 성적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교과성적우수자, 사회기여자, 미용특기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정원 외) 특별전형은 학생부(100%)만 평가한다. 단, 미용 특기자 전형에는 국가기술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미용고를 졸업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

이 외에 군사학과 전형은 학생부(80%)와 면접·체력 고사(20%) 성적을 평가하며 농어촌학생 전형은 학생부(60%)와 적성고사(40%)를 기준으로 최종 합격자를 정원 외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위주 전형의 모든 세부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군사학과 지원자들은 국어 영어 영역에서 각각 5등급 이내를 받아야 최종 합격 할 수 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어학 성적이 있는 지원자는 특기 위주 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어학성적(100%)으로만 평가하기 때문. 수능 국어 영어 영역에서 각각 5등급 이내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실기 위주 전형의 일반학생② 전형은 학생부(20%)와 실기(80%) 성적을 평가하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없다. 일반학생③ 전형에서는 실기 점수만 평가한다. 단,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수시 원서 접수는 9월 13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다.

노지원 기자 zone@donga.com
#서경대#수시#학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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