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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통사고 ‘급발진’ 의심…급발진 상황에서 대처법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03 15:53
2016년 8월 3일 15시 53분
입력
2016-08-03 15:34
2016년 8월 3일 15시 34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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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통사고 원인으로 ‘급발진’ 의심…급발진 상황에서 대처법은?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동아일보DB
지난 2일 오후 부산 남구 감만동에서 일가족 5명 중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한 사고의 원인으로 차량 결함, 급발진 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급발진 상황에서의 대처법이 주목 받고 있다.
급발진은 자동차가 운전자의 제어를 벗어나 의지와 관계 없이 가속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정지 상태나 저속 상태, 정속 주행 상태에서 모두 일어날 수 있으며, 대개 제동 장치의 작동 불능을 수반해 더욱 문제가 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 처한다면 풋브레이크를 계속밟은 채 엔진브레이크를 시도해보고 기어를 중립(N)으로 전환해야한다고 밝혔다. 엔진의 동력이 바퀴에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다.
또한 기어를 주차(P)에 놓거나 시동을 완전히 꺼버릴 경우 핸들 조종이 불가능해져 더 큰 사고 위험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시동을 끄는 방법으로 속도를 줄이고자 할 때는 ‘액세서리 작동’(ACC ON)으로 돌려야 한다.
사이드브레이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급제동에 따른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단계적으로 당겨야 한다.
만일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아 충돌이 불가피한 경우라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주변의 벽이나 대형 차량, 가로수 등 다른 구조물을 들이 받아서라도 더 속도가 붙는 것을 막아야 한다.
가드레일이 있는 경우에는 가드레일에 부딪혀 속도를 줄이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정면 보다는 측면으로 부딪혀 점차 속도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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