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황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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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3선의 더불어민주당 황현 의원(56·익산3·사진)이 선출됐다. 28일 열린 의장단 선거에서 황 의장은 총 37표 가운데 25표를 얻어 같은 당 이상현 의원(남원1)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에 앞서 더민주당은 도의원 총회를 열어 이상현 의원을 당내 의장 후보로 확정했다. 전체 의원 투표에서 더민주당의 이탈 표가 나왔고 국민의당(8명)과 새누리당(1명), 무소속(1명) 표를 모두 황 후보가 가져간 것으로 분석된다. 황 신임 의장은 민주당 전북도당 사무처장과 도의회 교육복지위원장, 부의장을 지냈다. 부의장에는 더민주당 조병서(부안2) 강영수 의원(전주4)이 각각 선출됐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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