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 키우는 한국외대 해외영어캠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3일 19시 53분


한국외대가 주관하는 여름방학 해외 캠프 프로그램에 기존 캐나다 영어캠프, 미국 영어 캠프에 더해 ‘아일랜드 WHIZZKIDS 캠프’가 신설돼 7월 말부터 시작된다.

‘디자인 유어 드림(Design Your Dream)’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이 해외영어캠프는 영어 실력을 키워줄 뿐 아니라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게 해주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분당 외대어학원 본원에선 학부모들 대상으로 성공적인 캠프 생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릴레이 특강을 마련했을 정도다.

아일랜드 캠프는 아일랜드 수도인 더블린에서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 스스로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개발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기관의 해외 프로그램과 다른 점이다. 아트 캠프, 드라마 캠프, 과학 캠프, 축구 캠프, 코딩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진행되는 캐나다 맞춤식 교육캠프는 4주, 10주 또는 12주에 걸쳐 학생의 개별 학습패턴과 성향을 파악해 그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 현지 공사립 학교의 정규수업에 직접 참여하고 방과 후 1대 1 특별 학습을 통해 개개인 특성에 맞는 영어 학습법을 지도한다. 캐나다 관리형조기유학 프로그램은 12명의 소수만 선발한다.

4주 동안 미국 동부 코네티컷 주 West Hartford에서 진행되는 한국외대 동부 명문 캠프는 아이비리그 및 명문 보딩스쿨 탐방 등 다양한 진로체험탐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참된 글로벌 리더로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학생이 명확한 꿈과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www.hufsabroad.com 문의 02 2173 2923

이동영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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