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남구는 다음 달 대명동 경북예고 인근에 대구음악창작소(사진)를 연다.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별 대중음악 기반 확충사업 선정에 따라 36억 원을 들여 만들었다. 3층에 연면적 1143m² 규모로 공연장과 밴드 연습실, 녹음스튜디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대구음악창작소는 주변 공연문화거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2019년까지 대명동 대학가를 공연산업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소극장 거리를 조성한다. 지난해에는 오페라와 뮤지컬, 연극, 무용 등을 연습하는 공연예술종합연습실(1839m²)도 생겼다. 2020년까지 새로운 문화산업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