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윌, 자바 웹 개발자 양성 위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국비지원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직업훈련이 생겨나고 있다. 최근 눈길을 끄는 것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아이티윌’이 실시하는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이다.

아이티윌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정보기술개발 분야의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으로 ‘오라클 기반 자바웹개발자 양성과정’과 ‘빅테이터를 활용한 자바 개발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두 교육과정은 교육비와 교재비가 전액 무료이며, 교육기간 중에는 매월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오라클 기반 자바웹개발자 양성과정’은 5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6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빅 데이터를 활용한 자바 개발자 양성과정’은 자바 개발과 빅 데이터 수집, 분석 학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기르는 과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고 비즈니스에 접목시켜 가치를 창출시키는 세부 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아이티윌은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 6개월 교육과정 동안 중도 포기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팀플레이’ 중심으로 진행하며, 분기별로 실전 프로젝트를 실시해 실무 감각을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포트폴리오 제작 △소프트웨어 개발자 경력관리 △IT·소프트웨어 커리어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연수 참가자격은 미취업자 및 8월 졸업예정 미취업자다. 정보처리 기사 취득자 또는 취득 예정자, 학점 3.0 이상인 자, 교수 추천자에 대해서는 전공을 불문하고 선발한다.

아이티윌 관계자는 “청년실업 해소 방안으로 전문기술인력양성과정이 주목 받는다”면서 “취업연계 무료 교육사업에 대해 잘 몰랐던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취업에 꼭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