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이제서야…” 주사기 재사용·진료 중 성범죄 의사면허 취소
동아닷컴
입력
2016-03-09 16:42
2016년 3월 9일 16시 42분
최현정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앞으로는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하거나 진료 도중 성범죄를 저지르는 의사에 대해 정부가 면허를 취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의료인은 3년마다 의료행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체·정신적 질환 여부를 의무적으로 보건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9일 의료인 면허관리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비도덕적인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건처럼 일회용 주사기 등 의료용품을 재사용해 보건위생상 중대한 위해를 입힌 의료인과 수면내시경 등 진료행위 중 성범죄를 저질러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건강상 진료 행위가 현격히 어려운 경우가 의사면허 취소 대상이다.
면허취소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더라도 의료인이 마약을 투여한 상태에서 진료하거나, 음주로 진료 행위에 영향을 주거나, 환자 대상 향정신성 의약품을 고의로 초과 투여하는 등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한 경우에는 최대 1년간 의사면허 자격을 정지하기로 했다.
재판 중인 의료인에 대해 판결 전에도 자격정지 명령을 내리는 방안도 추진된다.
진료행위를 계속할 경우 중대한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3개월까지 자격정지를 명령하고 필요시 자격정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3년마다 실시하는 면허신고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는 취업 상황과 보수교육 이수 여부만 신고하면 되지만 앞으로는 뇌손상이나 치매 등 진료행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이 있는지도 신고 대상에 포함했다.
단, 신체적 정신적 질환을 진단을 받았더라도 진료행위에 지장이 없다는 전문의 진단서를 제출하면 진료행위를 계속할 수 있다.
아울러 건강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 진료행위를 하는 것이 적절한지 여부를 동료 의사가 평가하는 ‘동료 평가제’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대상은 장기요양 1등급, 치매 등 진료행위에 현격한 장애가 우려되거나, 진료행위 관련 다수의 민원인 제기된 자, 면허신고 내용상 면밀한 주의가 요구되거나, 면허취소로 면허재교부를 신청하는 의료인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개선안 중 단기적으로 추진이 가능한 사항은 상반기 중 의료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하반기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자격정지명령제도 도입 등 추가로 의료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3월부터 입법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는 가수 고(故) 신해철 씨의 수술 집도의가 운영하는 의료기관에서 재판 중에도 환자가 사망하는 문제가 발생하자, 7일부터 비만관련 수술이나 처치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횡설수설/우경임]고1 男 173cm, 女 161cm… 미국만큼 큰 키
2
주독미군 감축 시사 트럼프 “망가진 獨내부나 신경써라”
3
‘자숙 16년’ 신정환, 식당 사장 됐다…“월 매출 1억”
4
[사설]서울 아파트 임대차 중 월세가 절반… 걱정되는 과속 부작용
5
트럼프 주니어 ‘금돼지식당’서 포착…문짝 사인·인증샷도
6
모즈타바 “적대세력의 호르무즈 이용 차단하는 새 규칙 시행”
7
헤그세스 부인 6만원대 中드레스 논란…“美 우선이라더니”
8
‘손털기’ 논란 하정우 “수백명과 악수 처음…손 저렸다”
9
가장 흔한 ‘무릎 수술’, 하지마라?… 10년 추적 결과 “오히려 더 악화” [노화설계]
10
[사설]與, 李 사건 특검에 공소 취소권… 어디까지 가려 하나
1
‘손털기’ 논란 하정우 “수백명과 악수 처음…손 저렸다”
2
李 “일부 노조, 자신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국민 지탄”
3
與 ‘공소취소권’ 부여한 조작기소 특검법 발의…셀프 면죄부 논란
4
[송평인 칼럼]‘주권 AI’ 먹튀 하정우
5
홍준표 “비참한 말로 尹부부, 참 딱하다”
6
장동혁, 李 ‘소풍 발언’ 직격…“靑 아방궁 들어앉더니 현실감각 제로”
7
주차공간 2개 차지한 포르쉐…“2년째 저주하는 중”
8
[단독]“非육사라 무시” “징계 운운 XX에 반항”… 계급장 없는 ‘軍톡방’
9
국힘 후보들은 ‘장동혁 지우기’… 張은 “선대위 곧 구성” 마이웨이
10
‘尹 비서실장’ 정진석, 재보선 출마선언 “절윤 강요 안돼…진영 바로세우겠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횡설수설/우경임]고1 男 173cm, 女 161cm… 미국만큼 큰 키
2
주독미군 감축 시사 트럼프 “망가진 獨내부나 신경써라”
3
‘자숙 16년’ 신정환, 식당 사장 됐다…“월 매출 1억”
4
[사설]서울 아파트 임대차 중 월세가 절반… 걱정되는 과속 부작용
5
트럼프 주니어 ‘금돼지식당’서 포착…문짝 사인·인증샷도
6
모즈타바 “적대세력의 호르무즈 이용 차단하는 새 규칙 시행”
7
헤그세스 부인 6만원대 中드레스 논란…“美 우선이라더니”
8
‘손털기’ 논란 하정우 “수백명과 악수 처음…손 저렸다”
9
가장 흔한 ‘무릎 수술’, 하지마라?… 10년 추적 결과 “오히려 더 악화” [노화설계]
10
[사설]與, 李 사건 특검에 공소 취소권… 어디까지 가려 하나
1
‘손털기’ 논란 하정우 “수백명과 악수 처음…손 저렸다”
2
李 “일부 노조, 자신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국민 지탄”
3
與 ‘공소취소권’ 부여한 조작기소 특검법 발의…셀프 면죄부 논란
4
[송평인 칼럼]‘주권 AI’ 먹튀 하정우
5
홍준표 “비참한 말로 尹부부, 참 딱하다”
6
장동혁, 李 ‘소풍 발언’ 직격…“靑 아방궁 들어앉더니 현실감각 제로”
7
주차공간 2개 차지한 포르쉐…“2년째 저주하는 중”
8
[단독]“非육사라 무시” “징계 운운 XX에 반항”… 계급장 없는 ‘軍톡방’
9
국힘 후보들은 ‘장동혁 지우기’… 張은 “선대위 곧 구성” 마이웨이
10
‘尹 비서실장’ 정진석, 재보선 출마선언 “절윤 강요 안돼…진영 바로세우겠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서부지법 난동’ 466일 만에 18명 유죄 확정
푸틴 “이란서 지상전 용납안해”… 트럼프 “우크라戰부터 끝내라”
[광화문에서/조은아]반도체 쏠림 못 벗어나면 ‘코리아 패러독스’ 온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