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대형 쇼핑몰 잇따라 개장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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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현대프리미엄아웃렛’ 문열어… 코스트코 이어 롯데쇼핑몰도 곧 착공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대형 쇼핑몰이 잇따라 문을 연다.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다음 달 말 송도에는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이 문을 연다. 이어 올 하반기에 롯데쇼핑몰이 공사를 시작한다. 코스트코 송도점과 스트리트몰인 ‘트리플 스트리트’도 최근 착공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인근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은 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연간 600만 명의 쇼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은 인천 출신 직원 300여 명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롯데자산개발은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에 대규모 복합 쇼핑문화시설과 오피스텔을 짓는 ‘롯데몰 송도’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13년 12월 송도국제업무지구 A2-4블록에 롯데마트를 개장한 후 2년여 만이다.

롯데몰 송도는 인천대입구역 바로 앞 송도국제업무단지 A1, A2블록 8만4000m²의 터에 마트와 쇼핑몰 호텔 오피스텔로 이뤄진 초대형 복합단지다.

코스트코 송도점도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인근에 올해 말 개장한다. 또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인근에는 내년에 지하, 지상, 옥상에 3개의 특색 거리를 조성하는 ‘트리플 스트리트’가 문을 연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박스와 ‘KT K-live’ 등이 입점하며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도 입점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송도국제도시#현대프리미엄아웃렛#코스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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