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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긴급 출동 필요” 119 신고 전화 분석해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7 14:17
2016년 3월 7일 14시 17분
입력
2016-03-07 14:15
2016년 3월 7일 14시 1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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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신고 전화 10건 중 3건(28.9%)만 긴급출동이 필요했고 44%는 급하지 않거나 잘못 연결된 전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발표한 ‘시도 119종합상황실 상황관리 개선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119 신고 전화 총 999만9159건 중 화재·구조 등 긴급출동이 필요한 전화는 289만2120건(28.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하지 않거나 잘못 연결된 전화는 441만8166건으로 전체의 44%였다. ▲안내를 원하거나 민원을 제기하는 전화 268만3199건(26.8%) ▲어린 자녀의 실수 등 잘못 눌러진 전화 173만2692건(17.3%) ▲장난전화 2275건이었다.
전체 현장 출동 4만2134건 가운데 신고 후 5분 이내 ‘골든타임’에 도착한 비율은 61%였다. ▲10분 이상 걸린 비율은 14.6% ▲30분 이상 소요된 비율은 0.4%였다.
정부는 긴급 신고에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 7월부터 전국 15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21개 신고전화를 ▲긴급 신고 119(재난)·112(범죄) ▲비 긴급 신고 110(민원·상담)으로 각각 통합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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