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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률 9.5%, 1월 기준 ‘16년 만에 최고치’…2016년 채용동향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7 15:40
2016년 2월 17일 15시 40분
입력
2016-02-17 15:19
2016년 2월 17일 15시 1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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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청년실업률 9.5%, 1월 기준 ‘16년 만에 최고치’…2016년 채용동향은?
올 1월 15-29세 청년실업률이 9.5%로 조사돼 1월 기준 청년실업률로는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실업률은 9.5%로 전년 동월(9.2%)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실업률 9.5%는 지난해 6월(10.2%) 이후로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1월 수치만을 비교했을 땐 2000년(11.0%)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다.
1월 청년 실업자 수는 41만3000명으로 2014년(39만5000명) 1월보다 1만8000명 늘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포함한 ‘체감실업률’은 11.6%로 작년 3월 (11.8%)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였다.
청년 취업자 수는 394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만5000명 늘었다. 고용률은 41.7%로 0.4%포인트 상승했다.
심원보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청년층이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다 보니 구직기간이 길어지면서 실업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청년실업률 상승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보다 올해 채용 계획을 확정한 곳이 줄고, 채용 인원 규모도 작아지면서 줄어 대졸 신입 채용 시장의 한파도 계속될 전망이다.
1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발표한 ‘2016 채용동향’에 따르면, 1700개의 상장사 중 올 해 채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8.8%로, 2015년(55.0%)보다 6.2% 포인트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73.8%, 중견기업 48.6%, 중소기업 37.7%만이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채용 계획 인원도 총 2만1431명으로 지난해 채용 계획 인원(2만1797명)보다 1.7% 줄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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