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최고 4도로 '포근'…미세먼지 '보통'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2월 9일 11시 19분


(자료:네이버 기상정보)
(자료:네이버 기상정보)
마지막 설 연휴 전날인 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9일 오전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8시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0도, 청주 0도, 대전 0도, 세종 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5.4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춘천 5도, 강릉 5도, 청주 6도, 대전 8도, 세종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 등에 머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이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부터 축적된 미세먼지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해소됨에 따라 전 권역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에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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