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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증상, 감기 증상과 비슷?…불현성 감염자 80%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2-01 10:04
2016년 2월 1일 10시 04분
입력
2016-02-01 09:58
2016년 2월 1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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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사진=보건복지부
지카바이러스 증상, 감기 증상과 비슷?…불현성 감염자 80%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카바이러스(Zika virus)감염증을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장한다고 밝히며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5월 미주 대륙에서는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남미를 중심으로 미주 21개 국가와 지역에 전파됐다고 전했다.
또한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은 이날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면역 인구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지역으로 폭발적으로 확산하는 점을, 특히 임신 중 감염과 소두증으로 태어나는 아기의 연관 가능성 측면에서 우려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거릿 찬 사무총장은 “임신 중 지카 감염과 소두증 사이의 연관성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그러나 연관성을 나타내는 정황상 증거가 있어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해외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제4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했다.
제4군감염병은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감염병 또는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해외 유입 감염병이다.
지카바이러스 증상을 살펴보면, 임상증상으로 37.5도 이상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 증상 중 하나 이상이 동반된 경우이며, 대부분 경미하게 진행, 감염되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불현성 감염자가 80%이다.
합병증 및 사망으로 중증 합병증은 드물고 전 세계적으로 사망사례는 보고된 적 없다.
임신부 감염시 소두증 신생아 발생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어 관련성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감염경로는 주요매게체로 이집트 숲모기로 알려졌으며, 국내 서식하는 흰줄 숲 모기도 개개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잠복기는 2~14일로 환자 검체(혈액)에서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로 진단이 가능하다.
한편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도 충분한 휴식 및 수분을 섭취하면 대부분 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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