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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동료 女가수 사기혐의로 고소…20억 대 투자 사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5 10:16
2016년 1월 5일 10시 16분
입력
2016-01-05 09:35
2016년 1월 5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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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빅뱅의 승리가 동료 여가수를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동료 여가수 신모 씨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승리는 2014년 6월 신 씨로부터 “부동산에 투자해보라”는 제안을 받았다.
당시 신 씨는 승리에게 “부산에서 부동산 분양사업을 계획 중인데, 이 땅에 투자하면 분양 수익으로만 수십억 원을 벌어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승리는 평소 친분이 있었던데다가 당시 연예기획사까지 운영하던 신 씨의 제안에 20억 원을 투자했다.
이어 같은 해 8월에는 부동산 투자 법인의 출자금이 필요하다는 말에 5000만 원을 더 건넸다.
그러나 투자한 지 1년이 넘도록 개발은 커녕 법인조차 만들어지지 않았고, 결국 승리는 지난달 29일 신 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승리가 소속사와 상의 없이 개인적으로 고소한 것”이라며 “워낙 피해 금액이 커 본인도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신 씨는 2003년 데뷔해 2장의 앨범을 발매하는 등 연예계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직접 운영하던 연예기획사가 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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