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부천시, 소사-오정-원미區 폐지… 10개 책임洞이 구청 역할 맡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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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경기 부천시의 3개 일반구를 폐지하는 내용의 ‘행정구역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시 단위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일반구를 폐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부천시의회가 관련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키면 내년 7월 부천시의 소사 오정 원미구 등 3개 일반구는 폐지된다. 그 대신 10개 책임동이 구청 역할까지 맡게 된다. 행자부는 올해부터 책임읍면동제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 일반구가 맡던 복지사무, 공원과 하천 점용허가 등의 업무를 책임읍면동이 처리할 수 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부천#행정구역 변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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