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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90% “애인 한눈팔까 불안”…대처법? 男 ‘커플링’ 女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6 14:38
2015년 11월 16일 14시 38분
입력
2015-11-16 14:15
2015년 11월 16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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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사와 관계없는 자료사진/동아일보DB
직장인 김모 씨(33)는 다섯 살 연하인 미모의 여자친구 때문에 불안하다. 그는 빠른 시일 내 결혼을 하고 싶어 하지만, 상대는 서두르지 말자는 반응이다. 여자친구 주변에 아는 남자도 많아서 혹시 한눈이라도 팔지 않을까 김 씨는 전전긍긍.
여자친구의 생일에 커플링 선물을 준비한 것도 이 때문이다. 커플링이 다른 남자의 접근을 막기 위한 ‘철벽’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것.
미혼 남녀 10명 중 무려 9명이 애인이 한눈팔까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9일부터 14일까지 사이 전국의 미혼 남녀 534명(남녀 각 267명)을 대상으로 ‘이성과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을 때 애인이 한눈팔까 걱정되는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남 50.6%와 여 51.3%가 ‘가끔 염려된다’고 대답했다. 또 ‘늘 신경 쓰인다’는 대답도 남성 36.3%, 여성 38.2%를 차지했다.
이는 남성 86.9%와 여성 89.5%가 애인이 한눈팔까 ‘늘 또는 가끔’ 불안하다는 것이다. 반면 ‘믿는다’고 답한 비율은 남성 13.1%, 여성 10.5%에 그쳤다.
그렇다면 애인이 다른 이성에게 한눈팔지 못하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남성은 ‘커플링 등으로 본인존재를 환기시킨다(27.3%)’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다른 이성에게 애인이 있다는 것을 알려 접근을 막자는 것. 여성의 경우 ‘신비감 유지(27.0%)’ 전략을 1위로 선택, 다른 이성을 신경 쓰기보단 애인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더 집중했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은 ‘자주 만난다(24.7%)’, ‘권태기를 없앤다(20.6%)’, ‘애인부모에게 인사한다(15.0%)’, ‘신비감 유지(7.9%)’ 등의 순이었다.
여성은 ‘커플링 등으로 본인존재를 환기시킨다(25.5%)’, ‘자주 만난다(21.7%)’, ‘권태기를 없앤다(14.2%)’, ‘애인 부모에게 인사(6.7%)’ 등이 뒤따랐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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