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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캣맘’ 용의자 조사 중… “초등학생 부모는 몰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6 11:22
2015년 10월 16일 11시 22분
입력
2015-10-16 11:19
2015년 10월 16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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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캣맘’
‘용인 캣맘 사건’ 용의자로 밝혀진 초등학생이 범행을 시인했다.
16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A 군(10)을 용의자로 특정,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용의자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과학 시간에 중력 실험을 했고, 돌을 낙하 시켰을 때 몇 초만에 떨어지는 지 연습 삼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A 군의 부모는 (이 사실을) 몰랐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 캣맘’ 사건은 지난 8일 오후 용인 수지구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화단에서 일어났다. 이날 아파트 상층부에서 떨어진 벽돌로 인해 50대 박 씨가 숨졌고, 20대 박 씨가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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