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영산대 ‘휴머니티 콘테스트’ 7일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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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총장 부구욱)는 7일 오후 5시 반 해운대캠퍼스 특설무대에서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영산 휴머니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깊은 아름다움’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외적 아름다움에 치중하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단과대별로 예선을 거쳐 8개 팀이 선발됐다. 콘테스트에서는 ‘아름다움’이라는 단어가 가진 다양한 가치 중 자신이 최고로 생각하는 점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야 한다. 심사위원과 청중의 공감을 어떻게, 얼마나 끌어내느냐가 관건이다.

대상 1개 팀에는 300만 원, 최우수상 1개 팀과 우수상 2개 팀에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부 총장은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학생의 잠재력을 이끌어내 행동과 인성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해서도 겉모습이 아닌 자기 내면의 깊은 아름다움을 찾아내 더욱 정진해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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