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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0대女 성폭행 의혹’ 심학봉 검찰 출석 “심려 끼쳐 죄송”…피해女 진술 번복 이유 밝혀질까?
동아닷컴
입력
2015-10-01 15:32
2015년 10월 1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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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女 성폭행 의혹’ 심학봉 검찰 출석 “심려 끼쳐 죄송”…피해女 진술 번복 이유 밝혀질까?
무소속 심학봉(54·경북 구미갑) 의원이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와 관련해 검찰에 출석했다.
1일 대구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심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심 의원은 취재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검찰은 심 의원이 피해 여성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하는 과정에 강압적인 수단을 썼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당초 피해 여성은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강제성이 없었다”고 진술을 번복한 바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회유나 협박, 금전 제공 등이 있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심 의원은 7월 13일 오전 11시경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심 의원을 한 차례 소환해 조사한 뒤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부실수사 논란이 일자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심 의원 자택과 국회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통신기록 분석과 계좌추적 조사를 했다.
13일 예정된 심 의원 제명안 국회 본회의 상정에 앞서 검찰이 수사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바 있다.
심학봉 검찰 출석. 사진=심학봉 검찰 출석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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