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어린이과학관 ‘별난물건…’기획전 8일부터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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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1호선 박촌역 인근의 인천어린이과학관(인천 계양구 방축동)이 생활 속 아이디어로 엉뚱하고 기발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별난물건박물관’ 기획전을 8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마련한다. 단순한 전시 관람이 아니라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빛 소리 과학 등 테마별로 다양한 물체를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상력을 키우면서 과학원리를 알아볼 수 있다. 또 공을 이용한 예술품을 감상하면서 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롤링볼 아트특별전’도 별도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1만2000원.

이 기획전시 관람권이 있으면 상설전시관을 50%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문 과학관 내 상설전시관에서는 인체의 신비를 알아볼 수 있는 인체마을, 인간 생물 환경작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구마을, 동심을 자극하는 무지개마을 등을 돌아볼 수 있다. 매주 토·일요일 과학 발명기법을 탐구하는 ‘발명과학교실’, 3차원 인쇄술을 감상할 수 있는 ‘3D 프린터 체험교실’이 열린다. 4D 영화관에서는 단편영화인 ‘샌디의 공룡알 구출작전’ ‘우주정거장’이 상영된다. 상설전시관은 오전 9시∼오후 4시 반 사이 6차례만 회차별 관람을 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예약해야 하며 신청한 회차에만 입장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 1600-0756, icsmuseum.go.kr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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