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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最古 고려시대 먹, 보물로 첫 지정
동아일보
입력
2015-08-27 03:00
2015년 8월 27일 03시 00분
김윤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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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고려 먹 ‘단산오옥(丹山烏玉·사진)’이 보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단산오옥’이 당시 먹의 변화상을 알 수 있는 문화재로서 가치가 뛰어나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문방사우 중 하나인 먹이 국가지정문화재가 되는 것은 처음이다.
길이 11.2cm, 너비 4cm, 두께 0.9cm의 이 먹은 1998년 충북 청주시 동부 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나온 고려 목관묘에서 발견됐다. 앞면에는 먹의 이름을 써 넣는 직사각형의 공간이 있고, 뒷면에는 용이 날아오르는 모습이 곡선으로 표현됐다.
먹에 쓰인 ‘단산오옥’에서 단산은 충북 단양의 옛 지명, 오옥은 먹의 별칭인 ‘오옥결(烏玉결)’의 약칭이다. ‘세종실록’ ‘동국여지승람’ 등에는 “먹 중에서 가장 좋은 먹을 단산오옥이라고 한다”고 기록했을 정도로 단양 먹은 우수한 먹으로 통했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고려시대
#먹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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