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3A호로 찍은 광복 발자취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3일 13시 20분


미래창조과학부는 올 3월 26일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한 인공위성인 아리랑 3A호(다목적실용위성 3A호)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 지구를 돌며 항일 독립의 역사가 깃든 유적지를 촬영한 위성영상 10여 점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윤봉길 의사 의거지인 중국 상하이(上海) 홍커우(虹口)공원과 안중근 의사의 의거지 하얼빈(哈爾濱)역, 독립운동 근거지인 중국 지린(吉林)성 명동교회와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등의 현재 모습이 담겼다.

이우상동아사이언스기자 id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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