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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개장, 문화재청 “직거래? 용인하지 않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05 13:51
2015년 8월 5일 13시 51분
입력
2015-08-05 13:49
2015년 8월 5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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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개장. 출처=경복궁 홈페이지
경복궁 야간개장을 앞두고 인터넷 거래를 통한 구입을 원하는 사람이 줄을 섰다. 하지만 예매자와 실제 입장객이 다를 경우 출입이 제한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5일 현재 회원 수 1200만 명을 보유한 최대 중고 거래 커뮤니티엔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을 원하는 글들이 게재되는 중이다.
게시글에 따르면 가격은 2장 3만 원에서 4만 원 사이로 형성돼 있다. 경복궁 관리소 측에서 제시한 1장 3000원 가격의 5배에서 6배 사이다. 지난해 가을 경복궁 야간개장 당시엔 이 커뮤니티에서 1장 당 2만 3000원에 거래된 것이 확인됐다.
이러한 직거래 행위에 대해 문화재청은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 관계자는 “2014년 여름 경복궁 야간개방과 관련해 예매자 본인 이외의 3자 거래를 통한 입장권 구매 시 구매자명의 신분증 확인과정에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훨씬 비싼 값을 치르고 경복궁 야간개장에 입장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문화재청은 또한 비공식적인 직거래 행위는 상시 모니터링의 방법을 통해 근절하고 있다.
문화재청 경복궁 관리소는 “중고나라를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의 불법거래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중에 있다”면서 “불법직거래 게시글이 올라오면 ‘선의의 피해자 예방을 위하여 정상적인 인터넷 예매 이외의 불법적인 판매 및 구매 게시글 삭제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11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개장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이며 하루 최대 관람 인원은 각각 2500명으로 정해졌다.
경복궁과 창경궁 관람권은 5일 오후 2시부터 옥션과 인터파크 등 인터넷 예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은 전화 예매와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 관람과 같은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으로 책정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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