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지수 8개월째 0%대…‘디플레이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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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4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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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째 0%대’

소비자물가지수가 8개월째 0%대를 기록했다.

이에 소비자물가지수고 8개월째 0%대가 계속 유지되며 경기침체로 인한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 생활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7% 증가했다. 8개월째 0%대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생활물가지수는 0.1% 하락했고, 채소류 가격 상승으로 신선식품지수는 6.0% 상승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0%,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2.5% 각각 상승했다.

반면 교통(-6.3%), 주택·수도·전기·연료(-1.7%), 오락·문화(-0.6%) 등은 하락했다.

가뭄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은 3.7% 상승했으나 공업제품은 0.2%, 전기·수도·가스는 11.3% 각각 하락했다.

서비스는 2.0% 상승한 가운데, 공공서비스는 1.6%, 개인서비스는 1.9%, 집세는 2.6%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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