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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부 살인사건, 공개수사로… 살인 막을 수 있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31 09:23
2015년 7월 31일 09시 23분
입력
2015-07-31 09:22
2015년 7월 31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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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부 살인사건 용의자 공개수배. 사진=대구경찰청
대구시 서구 평리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주부 살인사건'의 수사가 공개수사로 전환됐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 김모 씨(43) 사진을 전국에 공개하며 행방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0일 대구 서부경찰서는 "현재 김 씨의 소재 파악을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소재파악이 어려워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면서 "용의자의 신속한 검거를 위해서는 시민들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부 살인사건 직후인 지난 27일 김 씨 연고지인 경기도 부천시에 수사대를 급파하는 등 검거에 나섰지만 김 씨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해 검거하는데 실패했다.
용자 김 씨는 이날 오전6시50분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 한 주택가에서 평소 알고지내던 주부 A 씨(49)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달 초 "40대 남성으로부터 스토킹과 협박을 당하고 있다"면서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이달 초와 중순쯤 A 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두 차례 신청했다.
검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경찰에 보강수사를 지휘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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