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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수수료 0% 도전… 매출 증대보다 고객 만족이 우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28 17:52
2015년 7월 28일 17시 52분
입력
2015-07-28 17:51
2015년 7월 28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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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사진=IT dongA
배달 어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이 바로결제 수수료 0%를 진행한다.
배달의민족은 28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 간의 고민 끝에 '바로결제 수수료 0%'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수료 0%는 오는 8월 1일부터 적용될 방침이다.
배달의민족은 업주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바로결제 수수료를 낮추려는 노력을 해왔다. 바로결제 수수료 평균은 기존 9.5%였지만 지난달에는 6.47%까지 하락시켰다.
배달의민족은 "모바일 결제가 일상화 된 가운데 결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비, 인건비 때문에 수수료를 전혀받지 않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대보다 고객 수를 확보하기 위해 수수료를 0%로 책정하겠다는 전략이다.
배달의민족은 바로결제 수수료가 0%가 될 경우 이에 대한 반사 이익 대부분이 소비자 혜택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배달의민족 포인트 적립이나 각종 제휴할인 등 기존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외부결제 수수료는 기존 3.5%에서 3.0%로 인하되며 외식배달 서비스인 '배민라이더스'의 수수료는 현행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010년 6월 배달의민족 서비스를 오픈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다. 현재 연 매출 290억 원 규모의 회사로 키웠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는 "배달의민족은 열악한 배달산업 환경을 개선하는데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가장 예민한 부분인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는 등 회사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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