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떠나는 ‘스탬프투어’…“선물도 받아가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14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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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는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지하철을 타고 서울의 명소를 돌아보는 ‘서울지하철 스탬프투어’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과 경복궁역에서 내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등을 둘러보는 ‘고궁투어’(1코스)를 비롯해 4호선 회현역과 동대문역 등에서 내려 숭례문 흥인지문을 둘러보는 ‘한양도성 투어’(2코스) 등 12개 코스가 마련됐다.

참가방법도 간단하다.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는 지하철역 고객안내센터에서 리플릿을 받아 코스별 주요 명소 2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는다. 이 사진을 다시 고객안내센터에 보여주면 해당 코스의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12개 코스 중 8개 코스 이상을 완주하면 안내센터에서 완주인증 스탬프를 찍어준다. 또 서울메트로나 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에 완주인증 스탬프의 인증샷을 찍어 올린 1000명(선착순)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스마트폰 보조배터리가 지급된다. 온라인 완주인증 등록은 다음 달 18~31일 받는다. 자세한 방법은 해당 지하철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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