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6일밤 제주서 시작된 비, 7일 전국 확대…강수량은 적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5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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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7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밤부터 제주도에는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 7일에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남해안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8일까지 이어지겠지만 강수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9호 태풍 ‘찬홈’은 8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880㎞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9일부터 간접 영향권에 들어가겠다. 기상청은 “장마전선과 태풍의 이동경로가 아직 유동적인 만큼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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