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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동성심병원, 외래·입원 중단… 서울 강동, 메르스 비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23 17:25
2015년 6월 23일 17시 25분
입력
2015-06-23 17:16
2015년 6월 23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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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 외래 입원 중단’
서울 강동성심병원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직격탄을 맞았다.
23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확진된 173번(여·70) 환자가 입원했던 강동성심병원에 대해 외래 진료와 입원, 수술, 면회를 중단하고 즉각대응팀 등을 파견해 격리조치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강동성심병원 이외에 173번 메르스 환자가 진료를 받았던 서울 상일동 본 이비인후과와 목차수내과, 서울 명일동 강동신경외과의 의료진도 자가격리조치에 들어갔다.
173번 환자는 활동보조인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 체류하며 76번 환자와 접촉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있다.
이 환자는 목차수내과, 본이비인후과, 강동신경외과를 거쳐 강동성심병원에 입원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12일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으나, 병원 내 메르스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국민안심병원에서 제외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집중관리병원 가운데 서울 메디힐병원과 대전 을지대병원 2곳을 격리 해제했다고 알렸다.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해서는 격리해제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국민이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 해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강동성심병원 외래 입원 중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동성심병원 외래 입원 중단, 기존 환자들은 어떻게 하나?”, “강동성심병원 외래 입원 중단, 삼성서울병원은 아직이구나”, “강동성심병원 외래 입원 중단, 강동이 이제 난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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