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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야구장 ‘홈런 공장’오명 벗는다
동아일보
입력
2015-06-03 03:00
2015년 6월 3일 03시 00분
장기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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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펜스 거리 115m로 늘려
‘홈런 공장’으로 불리던 충북 청주야구장이 그 오명을 벗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시는 청주야구장의 중앙펜스 거리(사진)를 지금의 110m에서 115m로 늘리는 등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2일 이승훈 시장과 한화 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청주야구장의 시설 개선 공사는 기존 좌석 350석을 없애고 중앙펜스 거리를 늘린 게 핵심이다.
또 펜스 옹벽 높이를 2.5m에서 4.3m로 높이고 선수 보호를 위한 안전판과 펜스 위 안전망(1.5m)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중앙 홈런 비거리가 120m로 늘어났다. 청주야구장의 관중 수요 규모는 1만 명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올해 한화의 청주 안방 경기가 종료되면 6억 원을 들여 더그아웃 확장과 특화석 개선 공사를 할 계획”이라며 “한화 구단과 협의해 내년부터는 청주야구장에서 10경기 이상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다음 달 14일부터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9월 1일부터 KIA 타이거즈와 2연전을 청주야구장에서 치를 예정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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