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이미지로 만나는 ‘질문이 있는 NIE’]4월 20일은 무슨 날일까요?

○ 생각 질문

1. 이 사진의 제목은 ‘이렇게 불편할 수가’입니다. 사진이 어떤 장면을 담고 있는지, 인물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추측해 봅시다.

2. 사진 속의 사람들은 비장애인입니다. 위와 같은 체험을 하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추측해 봅시다.

3.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들이 느끼는 불편함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예: 장애인 이동권) 또한 장애인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개인, 집단, 국가의 차원에서 제안해 봅시다.

○ 생각 쪽지: 4월 20일은 무슨 날일까요?

이날은 장애인들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장애인들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장애인의 날’입니다. 1971년 유엔총회에서는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을 주제로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포하고 세계 모든 국가에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하였습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1981년부터 기념행사를 해 왔으며,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하여 1991년부터는 ‘장애인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하였습니다. 4월로 정한 것은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만물이 소생하는 봄과 연결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나가는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강용철 경희여중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