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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 의료진 2차 감염 확진… 심폐소생술 중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25 11:06
2015년 2월 25일 11시 06분
입력
2015-02-25 11:05
2015년 2월 25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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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2차 감염
‘의료진 2차 감염’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SFTS, 즉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돌보던 대학병원의 의료진들이 이 바이러스에 2차 감염됐다.
보건당국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패혈증으로 의심돼 응급실에 내원했다 숨진 60대 여성의 혈청분석결과, SFTS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졌다.
또 이 환자와 접촉했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4명도 SFTS 바이러스에 2차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
해당 병원 측은 “의식을 잃은 환자에게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동안 신체분비물에 의해 2차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했다.
2차 감염된 의료진들은 모두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SFTS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했던 전공의는 발열, 혈소판 감소 등의 중증 증상으로 감염내과에서 1주일간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SFTS는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 이후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열이 나거나 근육통을 앓는다.
SFTS 바이러스의 사람간 감염은 이번 경우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것이지만, 세계적으로는 2012~2013년 사이 중국에서 2차 감염이 보고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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