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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살해 용의자 검거, 퇴사 후 3년 간 생활고에 시달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7 08:51
2015년 1월 7일 08시 51분
입력
2015-01-07 08:49
2015년 1월 7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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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살해 용의자 검거
‘서초동 살해 용의자 검거’
서울 서초동에서 발생한 세 모녀 살해 용의자가 문경에서 검거됐다.
지난 6일 서초경찰서는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은 용의자 강모 씨(48)를 이날 낮 12시30분께 경북 문경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휴대전화로 “아내와 딸을 목 졸라 살해했고 나도 죽으려고 나왔다”고 119에 신고한 뒤 경북 상주를 거쳐 문경까지 도주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8시쯤 강 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충북 청주에서 잡히는 것을 확인하고 인근 경찰서 형사대가 급히 추적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강 씨는 국도를 이용해 충북을 빠져나가 경북 문경시 농암면 대정숲에서 오후 12시20분쯤 농암파출소 소속 경찰관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은 검거된 서초동 살해 용의자 강 씨가 외국계 회사를 다니다 3년 전 퇴사 후 생활고 등에 시달리면서 극단적 행동을 벌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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