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군 줄 알고!’ 백화점 모녀 갑질 논란… ‘무릎 꿇고’

동아닷컴 입력 2015-01-05 18:30수정 2015-01-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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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모녀 논란’. 출처= 온라인 게시판
부천의 한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생에 폭언을 가한 이른바 ‘백화점 모녀 갑질’이 논란이다.

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어느 VIP 모녀의 횡포’라는 글을 게재됐다.

이 글을 게시한 A 씨는 “지난달 27일 부천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자신들을 백화점 대표 친척이라 소개한 VIP 고객 모녀가 주차 아르바이트생의 안내를 무시하고 직원들에게 행패를 부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선 확인 결과 이 모녀는 백화점 VIP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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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백화점 담당자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논란이 된 이 모녀는 우리 백화점 VIP 고객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르바이트생은 이번 사건 이후 백화점 주차장 일을 그만 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의 주장은 해당 모녀가 주차 직원들에게 무릎을 꿇게 하고 폭언을 가했다는 점이다.

피해자 누나라고 밝힌 A 씨는 당시 백화점 주차장은 연말 특수로 주차 공간이 부족했고, 아르바이트 중이었던 동생이 모녀에게 지하 4층 주차장을 안내하자 폭언과 폭행을 퍼부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알바생 3명이 무릎을 꿇고 2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을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욕을 먹고 있어야 될 만큼 잘못을 한것인지 확인하고 싶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남성이 주차장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모습이 나온다.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모녀로 보이는 네티즌은 해당 게시판에서 반박을 하고 있다. ‘당사자 겸 목격자’라고 소개한 이 네티즌은 주차요원이 허공에대 먼저 주먹을 날리는 행동을 한 게 사건의 발단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로 항의하는 과정에서 주차요원이 스스로 무릎을 꿇었을 뿐 뺨을 때리는 등의 폭행을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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