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운행 지연, 오전 8시부터 전 구간 지연…‘하필 월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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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운행 지연. 출처= MBN 방송 갈무리
9호선 운행 지연. 출처= MBN 방송 갈무리
‘9호선 운행 지연’

22일 월요일 오전 8시쯤 서울시 메트로 지하철 9호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날 오전 7시57분 신논현역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던 9호선 급행열차가 여의도역을 앞두고 터널안에 멈춰섰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시 메트로 9호선 개화역에서 당산역 사이에 위치한 신호기기 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해 오전 8시쯤부터 전 구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고장 원인은 운행 관련 시스템 오류로 알려졌다.

서울시 메트로 9호선 측은 “내년 상반기 개통할 예정인 9호선 2단계(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 영업 시운전을 위해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을 지난 20일부터 적용했다”며 “그러나 운영 도중 이상이 발견돼 원래 시스템으로 복구하는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잠시 멈췄다”고 밝혔다.

9호선 측은 이후 시스템이 복구되면서 열차는 정상 운행됐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당시 9호선 지연 운행이 이어지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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