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학가는길]성신여대, 다군 신설해 공예-산업디자인과 수능+실기로 뽑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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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가군 840명, 나군 158명, 다군 115명 등 총 1113명을 모집한다.

가군 일반학생 전형의 일반계학과는 수능 100%를, 사범계열은 수능 90%와 교직적·인성 구술면접 10%를 반영한다. 지난해 신설된 융합보안학과, 운동재활복지학과는 수능 100%를 반영한다. 나군 일반학생 전형의 일반계학과(부)는 수능 100%를 반영한다. 지난해 신설된 청정융합과학과는 수능 100%를 반영한다. 2015학년도부터 다군을 신설해 공예과, 산업디자인과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수능 50%와 실기고사 50%를 반영한다.

김경규 입학처장
김경규 입학처장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수능 지정영역(A/B)은 지원자의 사탐/과탐 응시 여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가군 인문계열 학과(부)는 국어 40%, 영어 40%, 수학 10%, 탐구(2과목) 10%를 반영한다. 경제·경영·융합보안학과는 수학 40%, 영어 40%, 국어 10%, 탐구(2과목) 10%를 반영한다. 간호학과는 계열에 따라 인문계는 수학 영어 국어 또는 사회탐구(2과목), 자연계는 수학 영어 과학탐구(2과목)를 반영하며, 글로벌의과학과는 수학 영어 과학탐구(2과목)가 반영된다.

나군 자연계열 학과(부)는 2014학년도와 동일하게 2+1체계(필수 2과목+선택 1과목)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직탐은 1과목 백분위 점수)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 또는 한문을 탐구 1과목으로 인정한다.

고등학교 이수계열과 관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간호(자연), 글로벌의과학과 제외)하며, 가군과 나군 학과에 따라 3+1체제(필수 3과목, 선택 1과목)와 2+1체제(필수 2과목, 선택 1과목)로 구분되므로 본인 수능 성적의 강점을 활용하여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신여대는 2013학년도 결산 기준,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이 349만5000원으로 집계돼 전국의 여자대학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서울지역 전체 대학 중에서도 성균관대(357만4000원), 홍익대(353만4000원)에 이어 3위로 집계됐다.

성신여대는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와 자기계발을 위해 신입생 20종, 재학생 37종의 장학제도를 운영해왔다. 전체 재학생 가운데 64%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학생들의 실질 등록금 부담률을 54.6%까지 낮췄다. 성신여대의 입학성적 우수자에 대한 4년 전액 장학금은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 방식으로 지급된다. 성신여대는 21개국 120개 대학 및 기관과 학술교류 협정을 맺어 국제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02-920-2000, ipsi.sungshin.ac.kr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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