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산 토막시신 사건, 유력 용의자 검거… 50대 조선족 남성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2월 12일 17시 22분


경기도 수원 팔달산에서 발견된 장기 없는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유력 용의자를 검거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30분경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서 유력한 용의자 A씨를 검거해 수원 서부경찰서로 압송,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거된 용의자는 50대 조선족으로 이날 또 다른 여성과 모텔에 투숙하려다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은 A 씨의 집에서 사체유기 시 사용한 것과 동일한 봉투가 있는 것을 확인, 추적 끝에 검거했다.

한편, 팔달산에서 발견된 피해자는 40대 조선족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와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수법이 잔인하다”,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토막시신이라니 오원춘이랑 친구아냐?”,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무서워서 다니겠나”,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대한민국 땅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니”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채널A 뉴스(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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