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선택 기준 1위, 연봉이 아니다?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2월 11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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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선택 기준 1위’

이직 선택 기준 1위로 ‘업무환경’이 꼽혀 화제다.

취업포탈 잡코리아는 출판사 ‘지식너머’와 함께 남녀직장인 6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선택의 순간’에 대해 설문조사룰 실시했다.

그 결과 직장인 10명 가운데 3명은 이직 선택 기준으로 ‘높은 연봉’ 보다는 ‘업무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수치로 따지면 32.8% 다.

이어 높은 연봉(26.2%)과 비전과 전망(19.3%)이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회사의 안정성(16.3%), 인간관계(4.3%)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직장 만족도가 가장 떨어지는 순간으로는 ‘일이 적성에 안 맞거나 재미가 없을 때’가 28.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일에 쫓겨 개인적인 생활을 신경 쓰기 힘들 때’(24.7%), ‘일하는 것에 비해 연봉이 너무 적다고 느낄 때’(20.0%), ‘아무리 열심히 해도 상사가 나를 인정해 주지 않을 때’(17.8%) 등의 순이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 사항으로는 ‘연애, 배우자 등 결혼 관련 선택’이 39.2%로 가장 많았으며, ‘입사, 이직 등 취업 관련 선택’(33.8%), ‘학교, 전공 등 진로 관련 선택’(15.7%), ‘주식, 부동산 등 재테크 관련 선택’(6.0%), ‘출산, 양육 등 자녀 관련 선택’(3.2%) 순으로 선정됐다.

사진=유튜브 본사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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