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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마을 화재, 주민 1명 사망… 2009년 이후 12차례 발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0 09:51
2014년 11월 10일 09시 51분
입력
2014-11-10 09:30
2014년 11월 10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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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마을 화재’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구룡마을 화재는 이날 오후 1시 53분쯤 구룡마을 7―B지구 고물상에서 시작됐다. 불은 순식간에 8지구까지 번져 약 1시간 40분 만인 오후 3시 34분쯤에야 불길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인해 구룡마을 5만8080㎡중 900㎡가 소실됐고 16개동 63가구가 불에 타 주민 136명이 개포중학교 내 대피소, 마을자치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7―B지역에선 이 지역 주민 주모 씨(71)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구룡마을은 그동안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소방당국이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한 특별관리 구역이다. 마을 내의 가옥은 대부분 판잣집으로 화재에 취약하며 밀집된 가옥, 전선이 뒤엉켜 화재 위험성이 늘 존재하는 곳이다.
‘구룡마을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룡마을 화재, 대책이 필요하겠다” , “구룡마을 화재, 재개발 해야겠네” , “구룡마을 화재,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1건이며, 이번 화재로 12번째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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