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부하 여군 집무실로 불러…“이럴 수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1 14:37
2014년 10월 11일 14시 37분
입력
2014-10-10 18:40
2014년 10월 10일 18시 4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육군 현역 17사단장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9일 긴급체포됐다. 육군은 이 사단장에 대해 10일 군인 강제추행죄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육군에 따르면 인천 17사단 A사단장(소장)은 지난 8~9월 자신의 집무실에서 부하 여군(부사관)을 다섯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역 사단장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건 처음이다.
피해 여군은 최근 같은 부대 병영생활 상담관에게 이를 제보했고, 육군본부가 이를 파악해 A사단장을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피해 여군은 같은 17사단의 타 부대에서 성추행을 당해 17사단 인사처로 발령이 났다. 피해 여군은 지난 6월께 모 상사(계급)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으며, 이후 해당 상사는 징역 6개월에 처해져 구속돼 복역 중이다.
A 사단장은 이와 관련해 이 여군 부하를 집무실에서 위로하는 과정에서 껴안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관계자는 "피해 여군은 현재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국방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소식에 누리꾼들은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충격적이다"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철저하게 조사해 엄중히 처벌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보선 참패에 벼랑 끝 기시다… 당내 “이대론 차기총선 못치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당선인 31명… 강성 친명계 ‘더혁신회의’, 민주당 최대 의원 모임으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수처, ‘채 상병 수사외압 의혹’ 김계환 사령관 출석통보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