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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공헌 Together]LS, 초등생 과학교실 열어 미래 과학자 꿈 키워
동아일보
입력
2014-09-22 03:00
2014년 9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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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오빠, 언니들과 같이 가운을 입고 완충제 만드는 수업을 했는데, 액체들을 섞으니까 부글부글거리면서 순식간에 부풀어 올라 정말 신기했어요.”
이는 올해 8월 여름방학 동안 ‘LS 드림 사이언스 클래스’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작성한 후기다.
한국의 초등학생은 과학 성취도 평가에서 세계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정작 과학에 대한 흥미는 세계 꼴찌 수준이다.
LS그룹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공학한림원과 함께 손잡고 방학 기간 3∼4주간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인근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실습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 드림 사이언스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안양, 구미, 전주, 청주 등 4개 지역에서 1기를 운영한 후 지역 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올해 1월 겨울방학과 8월 여름방학부터는 부산, 인천, 울산, 동해까지 지역을 확대해 한 기수당 160명의 어린이들이 3기째 참여하고 있다.
특히 LS그룹 직원과 이공계 대학생이 과학 멘토로 참여해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아동들로 하여금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장래희망을 설계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도 태양전지 보트, 자기부상열차, 호버크래프트, 광섬유액자 만들기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를 과학 원리와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자열 LS 회장도 지난해 8월 경기 안양 부흥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직접 현장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마친 후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약 87%의 아동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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