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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50대 일본인, 위안부 작품 훼손 불구…신원 확인 후 귀가조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7 17:35
2014년 8월 7일 17시 35분
입력
2014-08-07 17:25
2014년 8월 7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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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일본인’
만취한 일본인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 전시 작품을 훼손해 논란이 불거졌다.
6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5일 오후 11시 30분경 중구 을지로 지하보도에 있는 ‘아뜨리愛(애) 갤러리’에 전시된 걸개그림 ‘나비의 꿈’을 훼손해 일본인 A(56·회사원)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의하면 일본인 A 씨는 5일 오후 11시30분쯤 만취한 상태로 ‘나비의 꿈’ 걸개 그림의 한쪽 연결부분을 뜯어냈고, 이때 지하보도를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일본인 A씨가 훼손한 ‘나비의 꿈’ 작품은 고경일 상명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시민단체와 유럽을 돌며 현지인과 함께 제작한 작품이다.
경찰은 일본인 A 씨가 당시 만취한 상태여서 일단 신원만 확인하고 귀가시켰다고 말했다. 경찰은 “내일쯤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취 일본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만취 일본인, 이게 무슨 경우야?” , “만취 일본인, 술 취했다고 봐주면 안 된다” , “만취 일본인, 왜 귀가조치 한 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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